N°1 DE CHANEL GARDEN 샤넬 팝업 스토어 효율적 구경경로 (성수 오우드)

안녕하세요, 고주인입니다.

 

오늘은 성수 샤넬 팝업스토어, N°1 DE CHANEL GARDEN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관련 영상은 아래 있습니다.

 

고주인 채널 - 가장 효율적으로 즐기는 샤넬 가든 팝업 구경 경로

 

영상 썸네일에서 보실 수 있듯, 브이로그나 어떤 컨텐츠들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보기 보다는, '가장 효율적으로 즐기는 샤넬 팝업 구경 경로'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텍스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로별로 기록을 남깁니다.

 

목차

 

사전 제공 오피셜 정보

N°1 DE CHANEL GARDEN 운영 기간 
2022년 8월 4일(목) – 2022년 8월 21일(일)

N°1 DE CHANEL GARDEN 운영 시간
월-목 12:00 – 20:00, 금-일 11:00-20:00

N°1 DE CHANEL GARDEN 장소
성수 오우드(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101-1)

N°1 DE CHANEL GARDEN 예약 사이트 - PC
https://cloud.e-news.chanel.com/n1dechanelgarden_public_pc 

CHANEL

N°1 DE CHANEL GARDEN 예약 사이트 - 모바일
https://cloud.e-news.chanel.com/n1dechanelgarden_public_m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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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예약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샤넬 팝업스토어를 가려면 방문예약을 사전에 하셔야 합니다.

 

PC나 모바일에서 위에 안내해 드린 링크로 들어가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팝업 방문했을 때 입장까지 일사천리로 하려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샤넬코드'를 겁색 후 다운받아 주세요.

샤넬코드 앱을 통한 사전예약

 

어플 들어가시면 상단에 샤넬 가든 팝업 예약하기 배너가 뜰 겁니다. 만약 다른 배너가 뜬다면 옆으로 스와이프해 주세요. 그리고 가든 팝업 예약 배너를 찾아 클릭해 주시고요.

 

그 다음으로는 카카오계정을 활용해 예약하거나, 핸드폰 번호 및 이메일로 예약 가능합니다. 편하신 방법 선택하셔서 원하시는 방문 날짜와 시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 및 성수 오우드 찾아가기

저는 성수를 최근에서야 몇번 주말에 가봤는데요. 갈 때마다 항상 우리W타워에 주차합니다. '모두의 주차장' 어플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종일 주차권 6,000원이면 되더라고요. 외부인에게 허용하는 주차 대수가 많지는 않지만, 어쨋든 출입구가 상대적으로 넓고 쾌적합니다. 물론 주말이나 공휴일 성수동이면 이런 회사들이 쉬니까 주차 입구에 무단주차도 많이들 하십니다. 편하신 형태의 주차 공간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주차 위치에서 샤넬 성수 팝업스토어 찾아가는 경로

 

위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W타워에 주차하고 큰길로 나오시면 바로 횡단보도가 나오는데요. 정면 보시면 아래처럼 빨강색 벽돌로 된 긴 건물이 있습니다.

 

주차하고 큰 길가에서 바로 만나는 횡단보도 정면 화면 (네이버 거리뷰)

 

이 빨강색 벽돌 건물을 오른쪽에 두고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빨강색 벽돌 건물 오른쪽에 두고 골목으로 직진

 

 

골목 진입하셔서 꽤 직진을 하셔야 하는데요. 가장 가깝게는 '볼보' 간판이 왼쪽에 보이실 겁니다. 

 

팝업 스토어 가는 경로 내 '볼보' 간판

직진 하다 보면 곧 '이마트24' 나오고요.

 

팝업 스토어 가는 경로 내 '이마트24'

 

쭉 직진하시다가 '옴시롱감시롱 순대국' 간판을 만나신다면 65% 정도 도착하신 거에요. TMI로 '옴시롱감시롱'은 '오며라며'라는 전라도 사투리라 합니다.

 

팝업 스토어 가는 경로 내 '옴시롱감시롱 순대국'

 

신나게 다시 직진하시다 보면 '금속인테리어' 건물이 보일텐데요. 이 건물을 만나시면 우회전 합니다.

 

'금속인테리어' 건물 끼고 우회전

 

쭈욱 직진을 하시면, 아래 동영상 썸네일(사진입니다. 동영상 아니에요)에서 보셨던 것처럼 예쁜 빨강색 샤넬 팝업스토어 건물이 나옵니다.

 

샤넬 팝업스토어 전경

 

입장

저는 주말 오전타임이라 웨이팅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어요.

 

어쨋든 팝업스토어 도착하시면 미남 청년들이 '샤넬코드' 켜서 예약내역 보여달라고 하십니다.

 

입장하려면 예약내역 확인 필요

 

예약내역 확인하고 입장하는데는 모바일 웹사이트나 PC 웹사이트보다 샤넬 코드 앱 사용하는게 더 편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입장 과정에서 받는 중요한 미션 중 하나! '스티커 모으기 미션'이 있어요. 

입장할 때 받는 '스티커 모으기' 미션

 

입장할 때 1개를 붙여주시는데, 안내 받는 대로 쭉 구경하다 보면 총 3개의 레드 까멜리아 꽃잎 스티커를 모아서 꽃 모양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3장 스티커를 모두 모아야 찌는 듯한 더위 속 오아시스 같은 주스바에서 음료도 받고요, 아주 중요한 레드 까멜리아 샘플 기프트도 받을 수 있으니 잘 보관해 주세요!

 

레드 까멜리아 정원

첫 번째로 체험하는 공간은 '레드 까멜리아 정원'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미남 청년 한분이 2번째 스티커를 미션지에 붙여주실 거에요.

 

레드 까멜리아 정원 입장 직후 받는 2번째 스티커

 

이 공간에서는 스크린으로 레드 까멜리아가 피고 지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요. 조명이 꺼졌다,켜졌다를 반복하며 낮과 밤도 연출해 주죠. 보고 있으면 아름답습니다, 분명. (샤넬 is 뭔들)

 

아름다운 레드 까멜리아를 멍때리면서 기다리면 안쪽 공간에 있는 포토존에 도달하실 거에요. 

 

레드 까멜리아 정원 내 포토존

 

간혹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냥 스킵하시는 방문객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고주인은 인증샷 하나 박았고요. 쿨하게 레드 까멜리아 정원에서 퇴장했습니다. (대기한 시간에 비해 정말 쿨했던 포토존 체류시간)

 

레드 까멜리아 정원에서 남긴 인증샷

 

포토분석 및 스킨분석 예약

'레드 까멜리아 정원'에서 나오시면 아주아주 밝은 공간이 나타날 거에요.

 

아주 아름다운 레드 까멜리아 라인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구경하고 싶은 욕구를 잠시 참으시고 정면에 보이 '포토부스' 웨이팅 기기로 직진합니다. '포토부스' 웨이팅 등록을 먼저 해주세요. 구경은 나중에 하셔도 됩니다. 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이죠.

 

'레드 까멜리아 정원' 퇴장 이후 정면에 보이는 포토부스 웨이팅 기기

 

'포토부스' 웨이팅 등록을 마치셨다면 바로 옆 건물 2층으로 올라가서 '스킨분석 예약'을 완료해 줍니다.

 

옆 건물 2층 디스플레이 및 스킨분석실 예약 공간

 

저는 아름다운 샤넬 팝업의 디스플레이에 시선이 빼앗겨서 '레드 까멜리아 정원' 퇴장 후 매장 구경하다가 '포토부스'와 '스킨분석' 예약을 했는데요. 그렇다 보니 대기 시간이 더 길어졌어요. 그러니 아무리 아름다운 샤넬 뷰티 디스플레이에 눈길이 가셔도 좀 참으시고 예약 먼저 완료 후 매장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기시간 절약 팁)

 

둘 다 예약 완료하셨다면 천천히 매장 구경을 시작해 보세요. 신제품에 대한 설명도 친절히 해주십니다. 

 

포토부스

매장 구경하다 보면 '포토부스' 차례가 되었으니 근처로 오라고 알림이 올 거에요. 안내해 주시는 대로 포토부스 근처 의자에 짐을 두시고요.

 

샤넬의 센스에 '크으' 소리가 나왔던게 마스크 벗고 찍을 수 있게 건물과 건물 사이 실외 공간에 포토부스를 둔 것(팝업 기획자의 능력)이에요. 잠실에 열린 모 브랜드 팝업에서는 실내공간인데도 '마스크 살짝 벗고 찍으셔도 돼요~' 하셔서 일행과 함께 웃으며 마스크를 끝까지 꼭 끼고 사진 찍었던 경험과 아주 대조되었습니다. 샤넬 짝짝짝.

샤넬 성수 팝업스토어 '포토부스'

 

그리고 샤넬 팝업의 주인공인 레드 까멜리아 라인 신제품, 세럼 대형 목업이 포토부스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 대형 목업을 들고 사진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귀여웠어요. 정말이지 이래서 샤넬샤넬 하는구나 싶은 예쁘고 귀엽고 센스 있는 팝업스토어.

 

인생네컷처럼 4장을 팡팡 찍을텐데요. 사진 찍고 나서 사진 인화되길 기다리는 동안 또 다른 미남 청년이 마지막 3번째 스티커를 주십니다. 이로써 스티커 3장 모으기 미션 완료!

 

포토부스 사진 인화되는 동안 받은 3번째 최종 스티커

 

만약 일행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면 함께 사진 찍은 사람수만큼 인화해 주세요. 아래 사진은 프라이버시 때문에 블러처리를 해서 저렇게 보이지만 실제로 교부 받으면 만족하실 거에요. 적당한 뽀샤시함으로 아주 이쁘게 나옵니다. (짝짝짝)

샤넬 팝업스토어 '포토부스' 인화 결과물

 

이 정도까지 구경하시면 되면 진짜 목이 마르실 거에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해가 쨍쨍하진 않고 습한 날씨였지만 여전히 너무 더워서 목이 많이 마르더라고요. 

 

주스바

그렇죠. 다른 곳도 아니고 샤넬 팝업이죠.

 

사진 찍고 엄청 목마를 시점에 주스바를 방문하게 만들어 뒀습니다. 팝업 공간 기획자 능력에 엄지척을 날렸더랬습니다. 

 

주스바 메뉴는 아래처럼 3가지가 있어요. 저는 애플유자를, 일행은 애플민트를 마셨는데 말해 뭐하나요. 더위로 인해 피로도가 한창 올라갈 때 마시는 얼음이 든 주스란.(크으)

 

 

위 세가지 메뉴 중 하나를 마시려면 반드시 입장 때 받으신 스티커 3장 모으기 미션지를 샤넬 직원분께 드려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스와 더불어 샘플 기프트도 받을 수 있어요.

 

완성한 스티커 3장 모으기 미션지를 주스바 직원에게 전달

 

주스와 더불어 아래처럼 기프트도 받았고요.

 

완성한 미션지로 교환 받은 샤넬 팝업 샘플 기프트

 

주스바 옆쪽에 보면 또 샤네루가 앉아서 사진도 좀 찍고 기프트도 풀어 보라고 이쁜 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샤넬 팝업 주스바 옆 테이블과 의자

 

기프트 구성은 생각보다 알찹니다. 향수, 크림, 세럼, 파운데이션이 들어 있어요. 모두 팝업 스토어 주인공인 레드 까멜리아 라인의 샘플입니다.

 

샤넬 팝업 샘플 기프트 구성

 

아차차, 이걸 언급 안 하면 섭섭하죠. 레드 까멜리아 씨앗 5개도 들어 있습니다. 감성지수가 높지 않고 식물과 친하지 않은 고주인으로서는 그저 '브랜드 제품라인 아이덴티티란...'이라는 생각이 뇌를 스쳐갔습니다. 하하...

 

샤넬 팝업 기프트의 일부인 까멜리아 씨앗

 

피부 분석 5분 체험

 

주스바에서 사진 찍고 놀고 있으면 피부 분석 오라는 연락이 올 거에요. 2층으로 신나게 올라가 줍니다.

 

참고로 피부 분석실은 동영상 촬영은 불가하고, 사진 촬영은 허용됩니다.

 

밑에 보이는 태블릿에 먼저 피부고민을 모두 선택하면 동그란 우주 모자(?) 같은 기기로 피부 촬영을 시작합니다. 

샤넬 팝업스토어 피부 분석실 내부

 

그러면 일반적으로 뷰티브랜드에서 알려주듯 피부 컨디션에 대한 점수를 눈가 활력, 주름, 탄력 등 주요 영역별로 보여주고 점수가 낮은 영역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으로 본인들의 어떤 제품을 쓰라고 알려줍니다. 

 

이때 알게된 것이 샤넬 뷰티의 엔트리 라인인 '이드라'는 그냥 까멜리아라 성분이라 수분이 주요 기능인데, 팝업 주인공인 레드 까멜리아 라인은 수분은 물론 안티에이징까지 가능한 성분이 들어간 라인이라고합니다.

 

가격차이가 이드라와 3-4만원 정도 차이 나는데 기왕이면 레드 까멜리아를 써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엔트리 럭셔리 화장품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가격을 따졌을 때 멋진 가격전략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샤넬'이니까 그렇게 느끼는 거겠죠)

 

레드 까멜리아 런칭되자마자 에센스와 크림을 샀는데 아직 포장을 뜯어 보지도 못했다고 했더니 꼬옥 써보라고 당부해 주시며 5분 체험 종료했습니다.

 

촬영에서 상담까지 모두 포함해서 5분 걸리는 체험형 피부분석이고요. 강남 신세계백화점 샤넬 뷰티 매장 가시면 예약 없이 가더라도 피부 분석하러 왔다고 하면 촬영+상담 포함 30분-40분 정도 정밀한 피부 분석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이로써 샤넬 성수 오우드 가든 팝업스토어 체험을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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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사실 이미 다녀온지 2주가량 된 시점이지만 기나긴 대기시간이 생각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효율적인 구경 경로'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토어 디스플레이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고 변경을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고주인이었습니다.